'수능 6월 모평' 이의 신청 28개 문항 모두 '이상 없음' 판정
7월 1일 수험생에게 성적 통지
-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검토 결과 문제와 정답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직후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39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28개 문항 33건이었다.
영역별로는 국어가 8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 3문항 △사회탐구 6문항 △과학탐구 6문항 △직업탐구 5문항이다.
사회탐구는 △생활과윤리(1문항) △윤리와사상(1문항) △세계지리(1문항) △세계사(3문항), 과학탐구는 △화학Ⅰ(1문항) △생명과학Ⅰ(1문항) △지구과학Ⅰ(2문항) △지구과학Ⅱ(2문항)에서 이의 신청이 접수됐다.
직업탐구도 △성공적인 직업생활(2문항) △상업 경제(2문항) △인간 발달(1문항) 과목에 대한 이의 신청이 있었다. 수학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이 없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8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은 9월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기초가 된다. 성적은 다음 달 1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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