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2026학년도 수능 첫 리허설… 6월 모의평가 실시
출제본부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EBS 연계율 50% 수준 유지… 연계 체감도 높여
- 장수영 기자, 공정식 기자, 김기남 기자,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공정식 김기남 이승배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첫 리허설 격인 6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119개 고교와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첫 모의고사로,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해마다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 수준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조절한다.
모의평가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도 응시한다.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험생은 수·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게 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50만 3572명이다. 전년도보다 2만 9439명(6.2%) 늘었다. 현행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그중 고3 재학생은 41만 3685명, N수생은 8만 988명이다. N수생 지원자가 전년도보다 1189명(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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