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자유전공학부, 첫 신입생 맞이 준비 끝
대학 적응·학습 돕기 위해 '학생지원체계' 구축
학생 멘토 36명 선발…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는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자유전공학부가 'SU-PREME 학생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U-PREME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했다.
삼육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인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신입생의 대학 적응과 학습을 돕기 위해 'SU-PREME(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 학생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중 하나로 운영되는 'SU-PREME 멘토'와 'TA'(Teaching Assistant)는 자유전공학부 학생을 위해 선발된 선배 학생들이다. 18개 학과에서 36명의 멘토를 선발했다. 이들은 특히 팀 프로젝트 기반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신입생과 함께 수행하며 각 전공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인다.
워크숍에서는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유전공학부 TA와 멘토 운영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멘토들은 팀별로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며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멘트로 참여하는 김예나 학생(상담심리학과 3학년)은 "어떤 선배를 만나느냐에 따라 대학 생활이 달라진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멘토들은 단순한 선배를 넘어 신입생에게 친절한 안내자이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여러분은 자유전공학부의 첫 선배로서 신입생들에게 어쩌면 교수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신입생이 자유전공학부에서 각자의 인생 이정표를 확고하게 세워나가도록 친절하고 자상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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