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선 성신여대 교수, 미국 풀브라이트 교수 장학금 선정

시카고대에서 영유아 도덕성·사회인지 발달 연구

진경선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성신여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성신여대는 진경선 심리학과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 교수·전문가 장학금 프로그램' 지원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장학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진 교수는 8월부터 1년 동안 카고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영유아 도덕성, 사회인지 발달에 관해 연구할 예정이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은 미국 풀브라이트재단에서 운영하는 국제 교육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풀브라이트 교수·전문가 장학금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되면 미국에서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연구에 몰두할 수 있다.

진 교수는 "저명한 발달심리학자들로 구성된 시카고대학의 연구진과 협업해 인간의 사회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이 어린 시절 어떻게 발생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연세대 심리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 심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부터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년 한국심리학회 김재일소장학자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발달심리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