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종 가톨릭대 교수 저서, 대학출판협회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

학술·교양·대학교재 28종 선정 도서 중 교양부문서

최영종 가톨릭대 교수와 최 교수의 저서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표지.(가톨릭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최영종 국제학부 교수의 저서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가 한국대학출판협회의 '2022 올해의 우수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대학출판협회는 대학출판부 출간 도서를 평가하고 양서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올해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학술 12종, 교양 11종, 대학교재 5종 등 총 28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최 교수의 도서는 공동체주의 이론을 글로벌·지역·국가 차원에 적용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책이다.

최 교수는 "신자유주의로 인한 물질만능주의에 코로나19 대유행이 겹치며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된 지금, 인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공동체주의"라며 "극심한 이념 대립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내부 분열을 치유하고, 글로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