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국제학술대회 16∼20일 개최
42개국 500여명 참석…19일엔 20주년 기념행사도
우즈베키스탄·베트남 교육부와 실무자협의회도 추진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등지에서 '제20회 재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해외 한국어교육의 현재와 미래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42개국 500여명의 한국어교육자, 교육행정가·교육당국 관계자가 모여 한국어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한국어 전문가·교수, 해외 초·중등학교와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 교원, 교육행정가·교육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각 학술대회 과정, 전문연수 과정, 정책연수 과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술대회 과정에서는 몽골,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에티오피아, 중국, 태국의 한국어 전문가들이 대표로 '한국어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연수 과정에서는 한국어 교원들이 지난해 개발된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제공한다.
정책연수 과정에서는 교육행정가들이 자국의 외국어 교육 정책과 한국어 교육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교육부를 찾아 국가간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최근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반 운영 규모가 급증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교육 전반 협력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도 추진된다.
이밖에 오는 19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정동극장에서 20주년 기념행사도 연다.
올해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던 것과 달리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된다.
단 비대면 방식의 경우 학술대회가 녹화된 영상을 다음날부터 시청할 수 있다. 20주년 기념행사만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20년 동안 재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교육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국어가 해외 초·중등학교 정규교육과정으로 채택되는 데 이바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국제학술대회가 더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한국어교육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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