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외침'…서울학생기후행동 365 포럼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유튜브 등 통해 생중계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중구 순화동천에서 '서울학생기후행동 365'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에 대한 미래세대의 사회적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청소년 기후행동실천 네트워크인 서울학생기후행동 365의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 준비했다.
포럼에서는 서울학생기후행동 365 운영위원회 위원들인 서울 초·중·고교 학생들이 각각 △소비자와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감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노력과 대응 방법 △기후정의에 입각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도 예정돼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용감한, 상상적 대안이 필(必)환경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변화까지 이끌 커다란 원동력으로 작동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포럼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방송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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