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변화 한눈에…서울교육청 학교공간 디자인 백서 발간

꿈담교실, 학교 고운 색 입히기 등 사업과정 담아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보급

지난해 꿈을 담은 교실 사업에 선정된 서울 금호초.(서울시교육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꿈을 담은 교실'(꿈담교실)과 '우리 학교, 고운 색 입히기' 등 학교공간 개선사업을 소개하는 디자인 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꿈담교실은 획일화·표준화된 초등학교 교실구조를 개선해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우리학교, 고운 색 입히기'는 무채색 학교 건물에 다양한 색을 입히는 프로젝트로, 학교의 주인인 학생·교사와 색채전문가가 함께 학교공간의 색채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처음 추진했던 두 사업 결과물을 새로 발간한 디자인 백서에 담았다. 지난해 20개 초등학교가 꿈담교실로 거듭났고 같은 해 19개 학교가 새 옷을 입었다. 올해는 각각 33개교, 32개교로 대상이 늘어난다.

두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는 점도 디자인 백서 반영의 배경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9월과 12월 각각의 사업진행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우리학교, 고운 색 입히기'는 응답자의 91%가, 꿈담교실은 98.4%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자인 백서를 교육부를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병호 서울시교육청 교육공간기획추진단장은 "디자인 백서 등을 통한 학교공간의 새로운 모델제시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공간 변화의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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