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40번째 한국교육원 개원

해외동포 한국어교육, 현지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
이날 양국 간 교육협력 강화하는 MOU도 체결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는 1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한국교육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해외동포를 위한 민족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시행하는 재외교육기관이다. 현지학교의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지원, 유학생 유치 등의 활동도 한다.

우크라이나 내 첫 개원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3만여 명의 고려인과 교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한국교육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교육원은 전 세계 18개국 40개원으로 늘었다. 다음 달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41번째 한국교육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와 양국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설립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재외동포 교육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한국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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