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전 과정 3월 9일 개강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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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인터넷 강의로 학점을 따고 편입이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20대 학습자, 취업이나 이직 등을 위하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30, 40대 학습자를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학점은행제도가 도입된 지 18년,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했고 그중 50만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은 교육부 평가 인정을 받아 2004년부터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나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등 오프라인 과정만 운영되던 학점은행제도에 최초로 인가된 원격교육기관이다. 이후 제도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공로패 수상, 2013년 학점은행제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원격기관 중 가장 많은 103과목을 운영하고 있는데, 까다로운 교육부 평가 인정을 해마다 잘 준비해 온 결과다. 김대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본부장은 “앞으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은 운영정보를 의무 공개하며 부정 운영을 할 경우 벌점을 받고 벌점이 누적되면 운영 정지나 평가 인정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학습자의 학습권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교육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의 장학 제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수강하는 과목이 모두 A학점일 경우 수강료 전액을 환급하는 올A 캐쉬백, 연간 80명을 선정하여 약 2400만 원을 지급하는 성적우수 장학, F학점 수강료를 100% 지원하는 재수강 장학 등은 그 규모가 상당하다.

4년제/2년제 학위 및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의 국가 자격증 전 과정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며 개강은 3월 9일이다. 홈페이지에서 무료 학습설계를 신청하여 자세한 취득 계획서를 받아볼 수도 있다.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