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선발대, 내일부터 출근…28일 수사기록 이첩 요청
검경 합수본 출신 진세언 부부장 검사 선발대 합류
9월 4일까지 진용 갖추고 7일에 정식 출범 목표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의혹을 규명하는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이 정식 출범에 앞서 검사와 경찰로 구성된 선발대 인원으로 가동된다.
이태한 특검은 26일 "파견요청 인원 중 일부 검사와 경찰이 특검사무실로 27일 출근한다"며 "특검팀의 외관이 점점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대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선관위 비위 의혹을 수사해 온 검사 2명이 합류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진세언 부부장 검사, 구재연 검사다. 이외 경찰 10여 명도 선발대에 포함됐다.
이 특검은 "오는 28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 수사기록 일체를 이첩해 줄 것을 요청해 내주 초 특검보가 임명될 즈음 수사기록 일체를 전달받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 특검은 오는 9월 4일까지 검사 및 경찰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파견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지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현장검증이 실시될 때 특검·파견검사·특별수사관·경찰 감식반이 함께 참관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때 특검의 증거보전 활동과 관련해 국회 축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이 특검은 "오는 9월 7일 정식 출범에 맞춰 본격적인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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