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계엄 포고령 공지' 前 국방부 대변인·합참 공보실장 입건

기자단에 계엄포고령 문자 공지

2024년 12월 3일 국방부 출입 기자단에 전송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의 계엄 포고령 문자 메시지

(서울=뉴스1) 김민재 김기성 송송이 기자 =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포고령을 문자로 공지한 혐의로 전직 국방부 대변인과 전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을 입건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최근 전하규 전 국방부 대변인과 전직 합참 공보실장 A 대령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 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의 지시를 받아 계엄 포고령을 국방부 출입 기자 등에게 문자로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수사 기간이 열흘 남은 만큼 이들의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은 오는 23일 만료된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