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첩 관여' 김용현, 19일 종합특검 조사에 불출석 의사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힌 주요 인사 체포 계획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소환을 통보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16일 특검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특검팀이 오는 19일로 계획한 내란목적살인 예비·음모 혐의 피의자 조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검팀은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가담자들이 수도방위사령부 B-1 벙커 등 시설물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체포한 후 구금할 '수집소'로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이 노 전 사령관 수첩에 적힌 주요 인사 체포·구금 계획에 일부 관여됐다고 보고 있으며, 지난 6일 노 전 사령관을 내란목적살인 예비·음모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도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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