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돈거래 의혹' 김영환 충북도지사 사무실 압수수색

지역 사업가로부터 금품 수수하고 편의 제공한 혐의

김영환 충북도지사2026.3.23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돈거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차정현)는 30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충북도지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팀은 김 지사의 집무실에서 개인 휴대전화와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십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허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김 지사가 직무와 관련해서 부당하게 '뒷돈'을 수수했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