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투표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민주·법치주의 지키는 기회"

사전투표 첫날 투표 독려…대법관 후임 제청 문제엔 '묵묵부답'

조희대 대법원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6.5.29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지키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밝히며 국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조 원장은 검은색 정장에 짙은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 사전투표소에 도착해 대법원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다만 조 원장은 대법관 후임 제청 문제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오는 9월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63·사법연수원 22기)의 후임 선정을 위한 천거 절차는 지난 22일 시작돼 다음 달 2일 마무리 된다.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64·16기) 퇴임 이후 대법관 1석이 공석인 상황에서 또 다른 인선 절차까지 개시되면서, 대법관 공백이 언제 해소될지 주목된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