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로비 연루 의혹' 李 대통령 고발 각하
"추측 근거한 고발"…5년6개월 만에 불기소 처분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불거졌던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 연루 의혹 수사를 불기소 처분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이달 초 이 대통령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을 내렸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2020년 10월 고발장을 제출한 지 5년 6개월 만으로, 검찰은 애초 고발이 추측에 근거했다고 최종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얽힌 정·관계 로비 의혹은 2020년 5월 경기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이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만남 이후 패스트트랙 절차로 속도를 냈다는 내용이 골자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의혹이 확산했는데, 자유대한호국단은 2020년 10월 "이 지사가 봉현물류단지에 대한 허가 심사가 진행되던 2020년 5월 이와 관련해 채 전 총장을 만났다"며 이 대통령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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