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심사 출석 '이르면 오늘 중 구속 여부 결정'
심사 후 두 사람 마포경찰서 유치장 대기…이르면 오늘 중 구속 여부 결정
- 김성진 기자,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박지혜 기자 =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의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64일, 영장 신청 26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강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한 심사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모습을 드러낸 강 의원은 "이런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면서 "법정에서 성실하게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천을 대가로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6분까지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증재 혐의를 받는 김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12시42분께 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선 김 전 시의원은 '(심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1억원은 공천의 대가였는지', '강 의원 측이 금품을 먼저 요구했는지', '쪼개기 후원도 강 의원이 먼저 요구한 것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의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또는 4일 새벽쯤 나올 전망이다. 심사가 끝난 뒤 이들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돼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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