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재 법원행정처장, '사법개혁 3법' 강행에 처장직 사의 표명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2.25 ⓒ 뉴스1 김도우 기자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2.25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 중인 '사법개혁 3법' 중 재판소원제 도입을 담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둔 가운데,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처장은 이날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처장직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행정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다. 현직 대법관 중에 대법원장이 임명하며 재임 중 재판은 맡지 않는다.

박 처장은 지난달 13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임명됐다.

sh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