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세청 고발 SK텔레콤 '조세포탈' 의혹 무혐의 처분

국세청, 지난해 6월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

SK텔레콤 직영 매장의 모습. 2025.12.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검찰이 SK텔레콤의 '가짜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탈세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SK텔레콤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지난해 11월 17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조세포탈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보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의혹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초 SK텔레콤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 뒤, SK텔레콤이 2013~2015년 계열사인 SK C&C에 수백억원대 '가짜 일감'을 몰아주고 SK C&C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와 당시 임원들을 지난해 6월 검찰에 고발했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