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영장심사 출석한 '마약 도피' 황하나, 구속 기로

3년 만에 대중에 노출…구속 여부 오후 중 결정될 듯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영운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 최근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 오후 황 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했다고 밝혔다.

황 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등 2명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황 씨는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태국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경찰에 출석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어제 캄보디아에서 황 씨의 신병을 인수해 국내로 압송했다.

황 씨는 과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알려지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결혼을 약속했지만,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파혼했고 이후 박유천 역시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

황하나는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에도 재차 마약을 투약해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 태국으로 도주한 후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지난 2021년 1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2021.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난 황하나씨가 지난 2019년 11월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는 모습. 2019.11.8/뉴스1 ⓒ News1
필로폰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난 황하나씨가 지난 2019년 10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19.10.15/뉴스1 ⓒ News1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하나씨가 지난 2019년 7월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구치소에서 석방되는 모습. 수원지지방법원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220만560원과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2019.7.19/뉴스1 ⓒ News1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가 지난 2019년 4월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는 모습. 2019.4.12/뉴스1 ⓒ News1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가 지난 2019년 4월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는 모습. 2019.4.12/뉴스1 ⓒ News1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지난 2019년 4월6일 오후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수원지방법원으로 향하는 모습. 2019.4.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지난 2019년 9월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는 모습. 2019.4.4/뉴스1 ⓒ News1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so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