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외부기관 파견검사 공모…檢 정기 인사 임박
오는 22일까지…내부 공모 직위 2명·외부 기관 파견 5명
내년도 2월 평검사 인사 앞둔 조치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법무부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에 대한 내부 공모 직위와 외부 기관 파견 검사 공모 절차를 실시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2026년도 검사 정기 인사와 관련해 내부 공모 직위와 외부기관 파견 검사 공모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공지했다.
내부 공모 직위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겸임교원 2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법연수원 43기 이하, 변호사시험 2회 이하여야 한다.
외부기관 파견 대상으로는 헌법재판소 1명(42~44기, 변시 3회 이하), 한국거래소 1명(42기 이하, 변시 1회), 지식재산처(42기 이하, 변시 1회)를 비롯해 국제형사재판소 1명, 세계지식재산기구 1명을 모집한다.
법무부는 내년 2월 평검사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다. 평검사에 대한 인사 발령은 통상 2월 첫번째 월요일에 난다.
이번 공모가 마무리 되면 법무부는 정기 인사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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