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임성근 前사단장, 이완규 전 법제처장 변호인 선임

30일 임 전 사단장 조사

이완규 전 법제처장. 2025.10.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해 구속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이완규 전 법제처장을 새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에 이 전 처장을 변호인으로 하는 선임계를 제출했다.

이 전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서울대 법대 동기(79학번)이자 사법연수원 동기(23기)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023년 7월 채 상병이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을 할 당시에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군형법 위반(명령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지난 27일 임 전 사단장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오는 30일에 2번째로 조사할 방침이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