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법무차관, 추석 앞두고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현장점검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출입국 심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출입국 심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출입국 심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추석 연휴에 출입국자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가용한 심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잡을 틈탄 국익 위해자 등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국경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출입국 심사관들에게 국제공항협의회 주관 2024년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 출입국 심사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성과를 치하했다.

이 차관은 입국 불허된 송환 대상 외국인들이 대기하는 시설인 출국 대기실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면서, 지속적인 외국인 처우 개선과 더불어 인권 침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6월과 8월 시행에 들어간 '가족 친화 심사대'와 '외국 기업인 전용 입국 심사대'도 점검했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