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북 안동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공청회' 개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기초 설계안 논의

법무부는 22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2025.8.22./ⓒ 뉴스1(법무부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법무부는 22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무부가 CC(폐쇄회로)TV,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설치, 안심길 조성, 방치 및 유휴공간 정비 등 기초 설계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협업해 경북 안동시 등 10개 지자체를 사업지로 선정해 담당자 교육,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6월 경북 안동 풍산읍에서 진행한 사업 설명회에서 CCTV 부족, 쓰레기 무단투기 등 문제점을 취합했고, 이날 공청회에서 기초 설계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