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아태 주간 개최…8년 만에 재유치
김석우 대행 "국제협력 체계 시험대…국제사법 목표 재확인 기회"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법무부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아시아·태평양 주간 서울 2025'(HCCH Asia Pacific Week Seoul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법무부와 사법연수원 등이 공동 개최한 이후 8년 만에 HCCH 아태 주간 행사를 열었다.
HCCH는 지난 1893년 국제사법 규범의 점진적 조화와 통일을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현재 91개 국가와 유럽연합(EU)이 가입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에 가입했다.
법무부는 HCCH, 사법정책연구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국제사법학회, 서초구와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의 정부‧학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HCCH가 제정한 협약 이행 현황, 국제 사법 최신 동향을 논의한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국제사회에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확산하면서 국제협력 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행사가 국제 평화와 안정, 인권 보호, 국제 법규의 준수라는 국제사법의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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