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은 '금융 어벤져스'…금감원 3명·국세청 1명 파견 요청
거래소 2명·예금보험공사 3명도 요청
검사 40명 채워 8개 수사팀 꾸릴 전망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 등에 이어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도 추가로 파견을 요청했다.
민 특검은 24일 공지를 통해 "금융감독원 3명, 국세청 1명에 대해 파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특검팀은 검사 40명에 대한 파견 요청을 완료하면서 파견검사 정원을 모두 채웠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에도 각각 2명, 3명에 대한 파견 요청을 했다.
특검 관계자에 따르면 특검팀은 파견을 요청한 부장검사 8명을 중심으로 수사팀 8개를 꾸린다.
김 여사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 개입 및 인사 개입 의혹 등 16가지 의혹을 두 가지씩 나눠 맡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경찰에 1차로 총경 1명, 경정 2명 외 11명 총 14명의 경찰관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공수처 수사관에 대한 파견 요청도 이어 갈 계획이다.
현재 파견 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면접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수사를 개시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검법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의 규모는 최대 205명(특검 1명·특검보 4명·파견검사 40명·파견 공무원 80명·특별수사관 80명)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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