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2차 합격자 152명…법학전공 비율 10년 사이 최대

3차 시험 11월4~5일…내년 선발예정인원 100명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법무부는 24일 제57회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15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2차시험은 총 712명이 응시해 152명이 합격, 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86.04점(평균 51.47점)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가 93명(61.18%), 여자가 59명(38.82%)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33.3%)와 비교해 5.5%포인트 증가했다.

합격자 가운데 법학 전공자가 133명(87.50%)으로 2006년 이후 지난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법학 외 전공자는 19명(12.50%)에 그쳤다.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 시험은 11월4, 5일 이틀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같은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사법시험 관리위원회는 2016년도 제58회 사법시험에서 약 100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정착과 변호사시험을 통한 법조인력 선발방식 일원화를 위해 매년 사법시험 선발예정 인원을 감축하고 있다.

선발예정 인원은 2015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으로 순차적으로 줄어든다.

제58회 사법시험 원서접수는 2016년 1월2~8일 시작되며 1차시험은 2월27일 실시된다. 사법시험 연간 일정은 오는 12월31일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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