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플랫폼리츠, 세미콜론수송 지분 46%로 확대…회사채 투자

세미콜론문래 매각대금 2130억 회수…565억 추가 지분 취득

세미콜론수송 사옥 외관 (디앤이플랫폼리츠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세미콜론문래 매각으로 회수한 투자원금 약 2130억 원을 자체 차입금 상환과 세미콜론수송 지분·회사채 투자에 재배치한다. 이에따라 세미콜론수송 지분율은 기존 17%에서 약 46%로 늘어난다.

1일 디앤디플랫폼리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565억 원 규모의 세미콜론수송리츠 제2종 종류주식 추가 취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세미콜론수송리츠 지분율은 기존 17%에서 약 46%로 확대됐다.

앞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올해 7월 세미콜론문래 매각을 완료하고 투자원금 약 2130억 원을 회수했다.

이 가운데 1000억 원은 디앤디플랫폼리츠의 무보증 사모사채와 전자단기사채 상환에 배정했다.

또 565억 원을 세미콜론수송리츠 제2종 종류주식 추가 취득에 투입했다. 이와 별도로 520억 원은 세미콜론수송리츠가 발행하는 회사채를 인수한 뒤 기존 중순위 대출을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회사채의 표면금리(채권 표면에 표시된 금리)는 기존 중순위 대출과 같은 연 6.0%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이번 자본 재배치를 통해 세미콜론수송 지분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휴자금의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세미콜론수송의 임대차 개선과 담보대출 차환을 통해 투자금 회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 측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조달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신규 투자 기회를 신중히 검토하는 가운데, 투자 실행 전까지 매각 회수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배당 여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