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6000억 규모 '전북국제금융센터' 설계·CM 맡는다

전북자치도·전주시와 업무협약

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전북특별자치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037440)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전북자치도·전주시와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타운 조성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약 3만 3257㎡ 부지에 6000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까지 국제금융센터뿐 아니라 호텔, 컨벤션, 오피스 등을 구축한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기획과 자금 운용을 총괄한다. KB증권·대신증권·키움증권·트러스톤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FI) 역할을 맡는다. 희림은 전략적 투자자(SI)와 건축 설계, PM(프로젝트관리), CM(건설사업관리)을 총괄 수행할 계획이다.

재무적 투자자는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주체다. 전략적 투자자는 자금 투자와 함께 전문 기술이나 사업 역량을 제공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를 말한다.

희림 관계자는 "복합 금융타운은 시설 간 동선과 기능 통합이 설계의 핵심"이라며 "전북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