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대 오피스텔에도 몰렸다…목동 신축 가뭄에 최고 32대 1
651실 모집에 3788명 청약…평균 경쟁률 5.8대 1
115㎡A 서울 우선 32.09대 1…재건축 속 신축 갈아타기 수요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신축 주거상품 공급이 드문 가운데 30억 원 안팎의 고가 오피스텔에도 수요가 몰렸다. GS건설의 '목동윤슬자이' 청약에 3788명이 신청해 평균 5.8대 1, 서울 거주자 우선 청약에서는 최고 3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는 목동에서 기존 생활·교육권을 유지하면서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목동윤슬자이 651실 모집에 총 378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115㎡A(118실)에는 총 1030명이 청약했다.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 우선 청약에는 738명이 신청해 32.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 경쟁률은 10.6대 1이었다.
분양가는 주력 평형인 전용 114~115㎡가 24억 6000만~33억 44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형 복층형을 포함하면 최고 분양가는 전용 198㎡CD의 68억 9000만 원에 달한다.
208실을 모집하는 114㎡B에는 1144명이 신청했다. 서울 거주자 우선 청약에는 831명이 몰려 20.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기타지역은 6.6대 1이었다.
114㎡C(118실)에는 645명이 청약했다. 서울 거주자 우선 청약에는 476명이 신청해 2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지역은 6.55대 1이었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목동윤슬자이는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는 중대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651실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유형은 △전용 115㎡A 118실 △114㎡B 208실 △114㎡C 118실 △119㎡A T1 45실 △120㎡A T2 30실 △120㎡A T3 15실 △117㎡C T1 45실 △118㎡C T2 45실 △203㎡AD 10실 △202㎡BD 9실 △198㎡CD 8실로 구성됐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들어간다. 일부 호실은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도 적용된다. 중도금 대출금리가 연 2.5%를 초과할 경우 사업 주체가 초과분 이자를 부담한다.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건조기(일체형),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등 주요 가전은 기본 제공된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멤버십 웰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선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멤버십존 등이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된다. 카페테리아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