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집중호우 피해' 경남 지역 피해 복구에 5000만원 기부

임직원 모금 337만원 함께 전달…"사회적 책임 다할 것"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왼쪽)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9일 SH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 제공)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경남 집중호우 수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SH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SH 본사에서 성금 기탁식을 열고 기금을 전달했다. 성금 5000만 원에 더해 임직원 모금액 337만 원이 함께 전달됐다.

기탁식에는 황상하 SH 사장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재난 피해 지원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 지역을 비롯해 올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일상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H는 그동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올해 대전 공장 화재 피해 등에 성금을 기탁해 왔다. SH가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1억 7500만 원에 달한다.

황상하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5~18일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 일대에 각각 700㎜와 9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록적 호우로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해 4000명이 넘게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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