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동부, 건설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대상 500만원

숏폼·정책 제안·우수사례 2개 부문…10월 13일까지 접수
건설업 사망사고 지난해 286명…전년보다 10명 증가

건설 추락사고 예방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국토교통부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활용성 높은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건설 추락사고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와 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전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홍보영상(숏폼)과 정책 제안·우수사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홍보영상(숏폼) 부문에서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수칙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간결한 형태의 영상을 공모한다.

정책 제안·우수사례 부문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제 건설현장의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건설 추락사고 예방 콘텐츠 공모전'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표절 여부 등에 대한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총 16점의 우수작품은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4점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2점)과 고용노동부장관상(2점)을 수여하고 상금 각 5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상(12점)에는 관계 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상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작품 완성도, 접수,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현장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는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홍보영상(숏폼)과 우수사례도 널리 홍보해 현장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사고자는 지난해 286명으로, 2024년 276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은 추락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