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외곽이 이끈 서울 집값…9월 첫째 주 0.1% 상승
'덜 똘똘한 한 채' 현상 뚜렷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9월 첫째 주 서울 집값 상승이 강북 외곽 지역 키 맞추기 현상으로 지속됐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 상승했다. 경기·인천이 0.15% 올라 수도권 상승률은 0.12%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집값은 0.1%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상승률은 각각 0.03%, 0.01%다.
지역별로 △경기(0.19%) △대전(0.13%) △전북(0.07%) 등이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세종이 0.08% 하락했다.
정부는 지난달 고가주택과 다주택자를 겨냥한 세제개편안을 공개했다.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호가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이른바 '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서울 외곽 지역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8% 상승했다. 서울이 0.09%, 경기·인천과 수도권이 각각 0.12%, 0.11% 올랐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3%, 0.01%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경기(0.13%)와 대전(0.11%)이 상승했다. 반면 광주(-0.04%)와 제주(-0.02%) 등에서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비강남권 지역들이 아파트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덜 똘똘한 한 채의 트렌드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 덜 한 지역에 대한 수요 밀집 현상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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