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구역, 1515가구 대단지 탈바꿈…통합심의 통과

공공기여 활용해 기반시설 확충

면목7구역 배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중랑구 면목7구역에 151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 재개발사업의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면목7구역은 1960년대 면목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단독·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2024년 1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같은 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면목7구역은 심의안에 따라 지하 4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515가구로 탈바꿈한다. 주택공급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도 들어선다. 공공기여에 따른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파출소(공공청사) 등도 조성된다.

공공기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자가 용적률 완화 등 규제 완화로 얻는 개발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제도다. 사업자가 부지, 시설, 현금 등을 공공에 제공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