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인근에 29층 업무복합시설 조성…서북권 거점 개발

비즈니스·문화 육성

범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인근에 29층의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교차하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이다.

통합심의(안)은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을 복합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대책 지원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통합심의는 건축·교통·경관·소방·재해 등 여러 분야의 심의를 한 번에 묶어 처리하는 제도다. 관계 부서와 전문가가 동시에 사업계획을 검토한다. 절차를 줄이고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대상지와 접한 통일로변 지하철 출입구를 대지 내로 이전한다. 차로 운영 개선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김창규 도시공간본부장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북권 최초의 업무복합시설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직주근접을 실현할 것"이라며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