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집중호우 거제·통영 수해 복구에 3000만원 기탁
주건협 중앙회·13개 시도회 공동으로 성금 마련
피해액 400억 넘어…공공·사유시설 1579곳 피해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가 900㎜가 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지난 24일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박재복 협회 부산광역시회장과 김찬수 울산·경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은 주건협 회장은 "주택건설인의 한 사람으로서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폭우로 큰 아픔을 겪은 거제·통영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업계 여건 속에서도 수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전국 시·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 주택건설 대표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와 통영에는 연휴 기간 9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거제 옥포동에서는 아파트 인근 경사지가 무너지면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잠정 피해액은 거제 270억 원, 통영 1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제에서는 공공·사유시설 1078곳, 통영에서는 501곳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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