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일대, IT·문화콘텐츠 거점 탈바꿈…업무복합시설 조성
용도변경 후 지상 15층 업무·근린생활시설 계획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이 IT IT·문화콘텐츠 업무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2가 278번지 외 1필지에 대한 기반 시설 등 충분 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이다. 과거 자동차관련시설로 허가받았던 건축물이 IT·문화콘텐츠 업무거점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된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상층부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스템·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등 권장업종을 도입해 성수지역의 IT·문화콘텐츠 산업 수요에 대응한다.
대상지 북서측에 공개공지도 조성된다. 대지 서측 아차산로9길변 차로와 보도를 확충해 통행 여건과 보행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공개공지는 건축주가 건물 부지 일부를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개방 공간이다. 보행로·광장·쉼터·녹지 등의 형태로 조성된다. 사유지이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성을 갖는다.
성수동2가 276-2 일대도 IT와 문화를 품은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7층 복합시설은 이벤트와 팝업 공간뿐 아니라 크래프톤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성수동 일대가 첨단 IT산업에 업무와 문화·휴게 기능을 결합한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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