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역 역세권에 최고 40층 900가구…장기전세 231가구
용적률 20% 상향 인센티브…분양 물량 27가구 늘어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인접한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 최고 40층, 9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용산공원 사이에 자리한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으로, 남영동을 비롯해 일대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재개발을 거쳐 5개 동, 지하 6층~지상 40층, 총 90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 231가구와 재개발 의무임대주택 72가구가 포함된다.
<em class="editor_check_block" data-start="580" data-end="637">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단지는 지난 3월 발표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활성화 방안'에 따른 기준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를 적용받았다. 소형주택 추가 건립에 따라 기준용적률이 20% 상향되면서 기존 계획보다 분양 가구가 27가구 늘었다.
개발과 함께 일대 환경도 개선된다. 기존 사회복지시설은 한강대로와 두텁바위로 인근으로 이전하고 공공공지를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 통과로 후암동 일대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공공주택 공급도 빨라져 청년·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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