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CC 2029년 착공…노원구 "6호선 지선 등 교통대책 먼저"
"주택 공급 확대 공감…저밀도 단지·임대주택 최소 35% 요구"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노원구가 정부의 태릉CC 2029년 착공 계획에 대해 주택 공급 확대에는 공감하면서도 교통난 해소와 부족한 도시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6호선 지선 도입 등 선제적인 광역교통 대책과 저밀도 주거단지 조성을 요구했다.
노원구는 13일 정부의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교통난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 노원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했다.
주택 공급 확대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개발 과정에서 지역 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원구는 △저밀도 주거단지 조성 △자연 친화 생태공원·문화복합시설 조성 △선제적 광역교통 대책(지하철 6호선 지선 도입 등) △임대주택 법정 최소 비율(35%)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사업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원구는 "주택 공급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지난해 1월 부지로 선정한 태릉CC의 조기 착공 계획을 담았다.
정부는 태릉CC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연내 완료하고 2029년 9월 착공할 계획이다. 과천 경마장·방첩사도 사업 속도를 높여 같은 해 12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archi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