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부동산대책]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7만가구…5년 평균의 2배
3기 신도시 9200·2기 신도시 7600가구…중소택지 9900가구
올 하반기도 1.8만가구 공급…평택고덕·고덕강일·인천검암 등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정부가 내년 수도권에서 2만 7000가구의 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한다. 최근 5년간 수도권 공공분양 연평균 물량의 2배를 웃도는 규모다.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2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해 파주 운정, 인천 검단 등 2기 신도시 물량이 대거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 계획을 내놨다.
정부는 2027년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으로 약 2만 7000가구를 잡았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도권에서 공급된 공공분양 물량 연평균(1만 2600가구)의 2.1배 수준이다.
내년 공급 물량은 수도권 3기 신도시 9200가구, 2기 신도시 7600가구, 기타 중소택지 9900가구로 구성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4436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는 2076가구가 나온다. A2블록 488가구, A4블록 525가구, A6블록 510가구, A7블록 553가구다.
기타 중소택지에서는 2360가구가 공급된다. 고양탄현공원 A3블록 579가구, 광명학온 S1블록 107가구, 안산장상 A12블록 479가구, 안양매곡 S1블록 233가구 등이 포함됐다.
내년 하반기에는 2만 2259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 왕숙1지구를 비롯해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물량이 대거 포함됐다.
남양주 왕숙1지구에서는 A14블록 626가구, A25블록 1298가구, S3블록 939가구, S8블록 776가구, S9블록 1133가구 등이 공급된다.
부천 대장지구에서는 934가구가 나온다. A9블록 574가구, A15블록 360가구다. 인천 계양에서는 A16블록 434가구, A22블록 362가구 등 796가구가 공급된다.
2기 신도시 물량도 상당하다. 양주옥정지구 A22블록에서 1126가구, 양주회천지구에서는 A4블록 536가구와 A23블록 636가구 등 117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인천 검단지구에서는 AA30블록 444가구와 AA31블록 766가구 등 총 1210가구가 공급된다. 파주운정1지구 A40블록에서는 419가구, 파주운정3지구 A6블록에서는 736가구가 나온다.
평택고덕지구에서도 2000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화성 동탄에서는 464가구가 나오며 남양주 진접·마곡·수원 당수2지구 등 기타 지역에서도 756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수도권에서 1만 8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이 이뤄진다. 3기 신도시 2900가구, 2기 신도시 5300가구, 기타 중소택지 1만100가구다. 대표적인 분양 지역은 평택 고덕 3900가구, 고덕 강일 1300가구, 인천 검암역세권 1200가구, 고양 창릉 100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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