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거모 신혼희망타운 290가구 공급…분양가 평균 4.4억원
18일부터 청약 접수, 9월초 당첨자 발표, 12월 계약
고정금리 연 1.3% 전용 모기지…최대 70%까지 대출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거모지구 첫 공공분양인 신혼희망타운 290가구를 공급한다. 평균 분양가는 4억 4000만 원 수준으로,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하면 분양가의 최대 70%(4억 원 한도)를 연 1.3%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LH는 시흥거모지구 A-5블록 신혼희망타운 290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흥거모 A-5블록은 시흥거모지구 내 첫 공공분양 단지다. 총 435가구 규모의 공공분양·행복주택 혼합단지 가운데 공공분양 물량 290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55A, 55A1, 55B, 55B1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에는 어린이집과 실내·외 놀이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55A·55B 타입 기준 약 4억 4000만 원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하면 분양가의 최대 70%(4억 원 한도)를 최장 30년간 연 1.3%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18일 우선 진행한 뒤, 일반공급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발표하며 계약은 12월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
청약 대상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가운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이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 총자산은 3억6200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흥거모지구는 경기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약 152만㎡ 부지에 1만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시흥배곧지구와 안산사이언스밸리(예정),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길온천역이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에 마련되며 7일 오후 1시 문을 연다. 홍보관은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단지를 확인할 수 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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