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내달 분양…특별공급 75% 배정

민간참여 공공분양 441가구…전 가구 전용 85㎡ 이하
공항철도·인천2호선 검암역 도보권…서울역 30분대 접근

대우건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투시도.(대우건설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다음 달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공급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돼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1BL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4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모든 가구를 청약 수요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며, 생애최초·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는 민간분양보다 청약 기회를 넓게 가질 수 있다.

특히 일반 민간분양보다 신생아 특별공급 물량이 10% 더 배정되고 우선공급 혜택도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동탄 등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을 잇달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공급한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는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와 당산, 신논현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인천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약 81만1000㎡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인천도시공사(IH)는 이곳에 6636가구, 계획인구 1만 6200명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 전용 85㎡ 이하 주택형의 1순위 청약자는 16만 7218명으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공급 물량도 늘었지만 평균 1순위 경쟁률은 9.3대 1을 유지하며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고금리와 분양가 부담, 1~2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실속형 중소형 아파트 선호가 지속되는 데다 평면 설계 고도화로 공간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전용 85㎡ 이하 주택형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상품성을 갖춘 전용 85㎡ 이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