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차관 "첨단 기술로 도로 작업자 안전 관리"
ACC 차량 감속 유도 기술 시연 현장 점검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감속 유도 기술 시연에 참여하며, 고속도로 안전 현장을 점검했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홍지선 차관은 이날 오후 천안논산고속도로 안전체험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차관은 ACC 탑재 차량에 직접 시승해 국토부 지원으로 실증을 추진한 'ACC 차량 자동 감속 유도 장치’와 '작업자용 사물인터넷(IoT) 안전장치'를 체험했다.
ACC 차량 자동 감속 유도장치는 차량 레이더가 작업구간 등 전방의 상황을 인지하기 전에 차량이 스스로 감속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작업자용 IoT 안전장치는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감지 시, 진동과 소리로 작업자에게 즉각적으로 위험을 알리는 장치를 말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는 연평균 44건 발생했고, 사망자는 평균 9.8명이다. ACC 관려 사고 30건 중 작업장 추돌 사고가 21건을 차지하는 등 작업구간 안전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번 기술은 시속 110㎞ 주행 상황에서도 차량의 선제적 감속을 유도해 충돌 시 치사율을 최대 72%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 차관은 "도로 작업구간은 국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현장이지만, 작업자 입장에서는 늘 위험에 노출된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께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첨단 안전기술 적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도로 위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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