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낙생 첫 분양…59㎡ 6억 후반 'e편한세상' 내달 공급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933가구…전용 51~59㎡ 구성
LTV 최대 70%까지, DSR은 미적용…연 1.3% 고정금리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단지 투시도.(DL이앤씨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성남낙생지구 첫 분양 단지가 다음 달 공급된다. 경기 성남 분당권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는 6억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DL이앤씨(375500)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성남낙생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분양 단지다.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갖춘 예비 신혼부부와 신혼부부,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공급 물량은 △51㎡A 274가구 △55㎡A 348가구 △55㎡B 134가구 △59㎡A 167가구 △59㎡T(테라스형) 10가구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낙생지구는 약 44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를 이용하면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분당 생활권을 공유한다.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이마트, 2001아울렛,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있고, 고기동 유원지와 낙생저수지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정자역과 미금역 학원가 등 분당권 교육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바닥 차음재를 적용했다. 카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GX룸,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약 6억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신혼희망타운 정책모기지도 이용할 수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분당권에서 신축 공급이 드문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