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용마산역 인근 712가구 공급…노후 역세권 탈바꿈

미리내집 221가구·분양 204가구 공급
주민센터·청소년수련관·스트리트몰도 조성

중랑구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 예상 조김도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일대가 700여 가구 규모의 주택과 행정·문화시설이 결합된 복합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용마산역 인근 공공부지에 미리내집 등 712가구와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24일 제2차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용마산역 인근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청소년 수련관이 위치한 공공시설 부지에 712가구를 조성한다. 미리내집 221가구, 일반분양 204가구, 공공임대 287가구 등 총 712가구다.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입한 신혼부부용 장기전세 주택이다.

전체 주택 유형은 △전용 31㎡ △41㎡ △51㎡ △59㎡ △84㎡로 구성됐다.

단지 저층부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생긴다.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공공시설도 추가로 들어선다. 청소년 수련관, 행정·복지시설, 주민센터, 문화공간, 공영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용마산역과 연결된 판매시설인 '스트리트 몰'도 생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2027년부터 착공해 2030년까지 준공하는 게 목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화된 용마 역세권 일대가 고품질의 행정·문화·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해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