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품는 왕십리역…31층 관광문화 복합시설 조성
호텔 242실·공공전시시설 등 복합개발
서울시 "동북권 광역거점 육성"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왕십리 광역거점에 지상 30층 규모 관광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호텔 242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23일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8층·지상 31층 규모로 추진된다. 호텔 242실, 근린생활시설, 공공전시시설,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계획된다.
연 면적은 6만 8000㎡ 규모다. 기존 주차장 부지는 프리미엄 호텔, 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로써 왕십리역 일대를 단순 상업가로에서 예술·여가·소통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가로로 전환할 계획이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3개 노선(2·5호선, 수인분당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과 동북선 개통도 예정됐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이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 광역거점을 중심으로 도심과 동북권, 한강권을 연결하는 관광·상업·문화 복합개발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행당동 293-11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왕십리 광역거점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관광숙박시설과 문화·공공시설을 함께 확충하는 사업"이라며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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