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스마트 건설기술 경진대회 연다…우수 기술 현장 적용
우수작 총상금 5000만 원…대상엔 현장 실증·적용 기회 부여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2026 SH 스마트 건설기술 경진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 대회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 현장의 안전·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회는 '내부 경진'과 '외부 공모'로 나뉜다. 외부 공모는 △스마트 건설기술 △건축 정보 모형(BIM) 적용 △설계 단계 가치공학(VE)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SH가 제시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실행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기관과 대학(원)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대상 사업지는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의 구룡마을 B2블록 △건축정보모형(BIM) 분야의 관악문화플라자 △설계단계 가치공학(VE) 분야의 남부여성발전센터 등이다.
외부 공모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8월 중 공모안을 접수한 뒤 서면 평가(예선)와 기술 시연·발표 평가(본선)를 거쳐 오는 10월 시상할 예정이다.
SH는 우수 작품에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 단체에 현장 실증 및 적용 기회도 부여한다. 대학(원)생은 해당 현장 실무 참여 기회를 얻는다.
SH 내부 경진은 '실전형 건축 정보 모형 활용 능력 경진'과 '설계 가치 제고 기술 고도화 경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7~8월 중 사전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건설업계는 AI·BIM·드론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SH도 실제 사업지를 활용한 기술 실증에 나서며 공공 발주기관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참신한 혁신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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