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경동나비엔·힘펠과 공기질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세대 환기·주방 후드·욕실 환풍기 등 통합 제어

HL D&I한라, 경동 나비엔 ·힘펠과 업무협약 체결 (HL D&I한라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L D&I한라(014790)가 경동나비엔(009450), 힘펠과 함께 실내 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환기 플랫폼을 만든다.

HL D&I한라는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경동나비엔, 힘펠과 통합환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통합환기 시스템은 세대 환기, 주방 후드, 욕실 환풍기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환기관리를 돕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HL D&I한라는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터치 에이치엘'(Touch HL)을 기반으로 통합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제어 설계를 맡는다.

또 경기 시흥시청역 인근 주상복합 단지에서 실증 검증과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제습 환기 시스템 기반의 공기질 관리 기술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주방 후드와 욕실 배기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연동과 성능 검증에 참여한다.

HL D&I한라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2027년 하반기 상품 출시가 목표다.

HL D&I한라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실내 주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