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첫 '수자인' 나온다…BS한양, 1066가구 6월 분양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 공급…뉴홈 일반형·선택형 함께 구성
나노융합 국가산단 배후 입지…분양가상한제 적용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조감도 (BS한양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BS한양은 다음 달 경남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일원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 A-1블록과 S-2블록에 총 10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BS한양, 대보건설, 강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밀양에서 처음 공급되는 수자인 브랜드 단지다. 사업지가 위치한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는 밀양시 최초 공공주택지구로,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신흥 주거지다.

1단지(A-1블록)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뉴홈 일반형 공공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5㎡A 169가구, 59㎡A 100가구, 59㎡B 157가구 등 총 426가구다. 나머지 318가구는 통합공공임대로 공급된다.

소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돼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수요가 예상된다. 단지 동측에 사포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공원도 인접해 있다.

2단지(S-2블록)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22가구 규모다. 뉴홈 일반형은 74㎡ A 24가구, 84㎡ A 90가구 등 총 114가구로 공급된다. 나머지 208가구는 뉴홈 선택형으로 공급된다.

뉴홈 선택형은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공공주택 유형이다. 초기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2단지는 전용 74㎡·84㎡ 중심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일부 세대에서는 밀양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북지구는 밀양의 신흥 주거지로 꼽힌다. 인근에는 나노·수소·첨단소재 중심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사포로와 미리벌로, 밀양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가능하며 남밀양IC를 통한 중앙고속도로·함양울산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KTX 밀양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리랑시장과 삼문동 상권, 밀양시립도서관, 삼문동공설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공공기관 주도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BS한양 관계자는 "밀양은 실거주 중심 수요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가격 경쟁력과 주거 만족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성이 중요하다"며 "공공택지 미래 가치와 수자인 브랜드 프리미엄, 첨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