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역 인근' 남영동 4-1구역에 190가구 들어선다…용도지역 상향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안 수정가결

남영동 4-1구역 위치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용산구 남영동 4-1구역이 19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0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남영동 4-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을 도보권에 둔 초역세권이다. 우수한 입지에도 극심한 노후 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번 심의로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은 최대 662%까지 완화했다. 이에 190가구와 1만4000㎡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높이 계획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차등 적용된다.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과 주한미대사관을 고려해 한강대로변은 110m로 계획됐다. 용산공원변은 70m로 잡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영동 일대가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중심 관문이자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